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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모임

8월 21일(금요일) - 십자가와 성도(고전 15: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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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5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15:36 어리석은 자여 네가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15:37 또 네가 뿌리는 것은 장래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맹이 뿐이로되
15:38 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15:39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15:40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15: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15:42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15:4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15: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15:46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15: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15:48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15:49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도입)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논쟁은 예수님이 살아계신 때부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시대까지 뜨거운 감자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부활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것을 믿지 못했던 것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 또한 동일하였습니다. 그들은 부활을 목격한 막달라 마리아의 증언을 처음에는 헛된 소리로 듣다가 부활의 주님을 직접 목격하고는 부활이 사실임을 믿게 됩니다. 제자인 도마는 “부활의 주님을 내가 직접 만지지 않고는 그 사실을 믿지 못하겠다”라고까지 말을 했습니다. 이런 도마 앞에 부활의 실체인 예수님께서 나타납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요 20:27)
‘의로운 의사’로 여기고 있는 ‘쉬바이쳐’, 그는 신학자였습니다. 독일의 합리주의 신학을 따르던 인본주의 신학자인 쉬바이쳐는 십자가 사건을 이사야 53장에 대한 예수님의 자아도취로 일어난 사건으로 취급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을 제자들의 사기극으로 몰아가는 어리석음의 극치를 달려갑니다.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속하고 죽으신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십니까? 우리는 이런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으로 부활의 영광을 맞이하게 된다는 사실을 믿으십니까? 이런 사실을 알고 있고, 믿고 있는 우리는 세상을 향해 부활의 어떤 증인이 되어야 할까요?

(35~41) 십자가 희생의 번제로 부활의 소망이 된 성도는 어리석은 세상을 향해 부활이 하나님의 일하심이라는 것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부활은 단순 재생이 아닙니다. 부활은 창조질서의 완전한 회복입니다. 따라서 부활은 단순한 몸의 회복이 아니라 새롭고 영광스러운 몸을 덧입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 논쟁은 예수님의 무덤가를 지키던 자들의 거짓된 소문으로부터 시작하여 많은 사람이 이것을 사실로 받아들임으로써 문제가 됩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후 30여 년이 흘렀을 때입니다. 바울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두고 두 가지의 질문을 던집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죽은 자가 어떻게 부활하는가?” 두 번째 질문은 부활을 전제로 합니다. “사람이 부활한다면 어떤 모습이 되는가?” (요 20:14)에 의하면 마리아는 부활의 주님을 보고도 예수님인지 알지 못합니다. (빌 3:21)의 말씀처럼 ‘영광의 모습’으로 변해버렸기에 예수님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부활을 하나의 명제로 정리하라고 한다면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부활의 몸이 ‘영광의 모습’으로 변형된다는 것은 죄인의 모습을 벗어버린 상태를 말하며, 천국에서 살아가기에 합당한 모습이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영광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바울은 (38절)부터 (41절)을 통해 네 가지로 설명합니다. 첫 번째는 부활 이전 육신의 상태와는 다른 새로운 몸의 형태를 말합니다. 이런 일들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과 능력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38절)은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두 번째는 지금 사람들의 모습처럼 다양한 형체를 가지도록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세 번째는 지금의 육체가 누리는 영광과 또 다른 영광을 지니게 됩니다. 네 번째는 부활의 형체는 차별성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성을 가지게 됩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만들어가신다는 겁니다. 부활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광스럽게 만들어가는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세상을 향해 증거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42~44) 십자가의 승리로 영원한 부활의 주인공이 된 성도는 부활의 완전함을 세상을 향해 드러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부활은 십자가의 승리로 이뤄낸 완전함을 말합니다. 첫 번째는 죄가 없는 상태인 ‘흠 없는’ 완전함이며, 두 번째는 죽지 않는 상태인 ‘영원함’의 완전함입니다. 십자가에서 완전함을 이룬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성도에게는 두 가지 분명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첫 번째는 더 이상 썩어 없어질 ‘사망 권세’의 다스림을 받지 않는 모습이 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과 깨어졌던 관계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형상의 온전함을 이루게 됩니다. 바울은 인간의 죄로 말미암은 ‘육신의 죽음’과 ‘부패한 타락’을 ‘씨’를 심는 과정과 비교합니다.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42절) 부활이 있다는 것은 선결되어야 할 조건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죄의 상태에서 먼저 죽어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십자가의 효력을 발하게 합니다. 죄의 상태에서 죽음을 이루게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썩지 않을 것으로 다시 살아나게 합니다. 그리스도와 연합을 이룬 자는 인간의 죄로 말미암은 죽음과 타락 그리고 허약함으로부터 ‘영생’과 ‘영광’ 그리고 ‘강함’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리고 부활이라는 ‘신령한 몸’을 이루게 됩니다. 십자가는 부활이라는 완전함을 이뤄냅니다.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일어난 무너짐 앞에 세상의 희망은 오직 하나뿐입니다.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부활의 완전함을 이룬 인류의 희망입니다. 십자가는 죄와 사망 가운데 서 있는 우리를 죽이고, 영원한 부활의 주인공이 되게 합니다. 이런 부활의 완전함을 세상을 향해 드러내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45~49) 십자가로 완전한 구원의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는 거듭남의 비밀을 세상을 향해 증언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소개합니다. 인류를 죄악의 형틀 속에 빠뜨려버린 것이 ‘첫 번째 아담’이었다면,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마지막 아담’이라고 소개합니다. 성육신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을 완전한 구원의 제물로 드립니다. 그리고 이 한마디의 말씀을 남깁니다. “다 이루었다!”(요 19:30) 바울은 이런 예수님을 가리켜 ‘살려주는 영’이라고 표현합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예수님은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계셨지만 이 땅의 피조물이 아니라 ‘하늘의 하나님’이심을 증거합니다. 그리고 이런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대한 거듭남의 비밀을 말합니다. ‘거듭난다’는 것은 (요일 3:14)에 의하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것’을 말하며, (고후 5:17)은 ‘새로운 창조’를 말합니다. 그리고 (벧후 1:4)에 의하면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거듭난 자에게는 모든 부분에 있어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첫 번째는 죄와 죽음의 법으로부터 해방됩니다. 두 번째는 삶의 방식에 있어서 내적으로, 외적으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창조주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 이르기까지 새롭게 되는 놀라운 역사를 일으킵니다. 우리는 장차 이 썩어질 몸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와 같은 신령한 부활의 몸을 입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물질의 노예가 되어 쓰러져가고 있는 세상을 향해 우리는 ‘거듭남의 비밀’을 증언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소망을 우리는 굳게 부여잡고 흔들림 없는 신앙의 길을 달려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라고 당시 고린도 교인들은 반문합니다. 그들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해 믿지 못했으며, 죽은 자의 부활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도들의 믿음의 기초가 되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자들에게 나타날 부활의 보증이 되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죽음이 없이는 부활은 없습니다. 부활은 죄의 값을 말하고 있는 완전한 죽음이 필수적으로 뒤따라야만 합니다. 따라서 부활이 있기 위해서는 십자가의 사건이 필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활 영생을 위해 친히 십자가 사건을 일으키셨고, 친히 희생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부활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고, 십자가가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라고 노골적으로 반감을 사며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없이는 부활과 영생이 없으며, 그리스도의 십자가 없이는 영벌이라는 지옥의 심판을 누구도 피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인류를 향한 거듭남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세상을 향해 증거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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