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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6월 16일(화요일) -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민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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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자신들에게 조금만 힘든 상황이 펼쳐지면 기적을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 앞에서도 불평과 원망 을 퍼 붓다가도 하나님께서 심판을 내리시려하니 다시 살려달라고 합니다. 이처럼 인간들은 하나님 앞에 늘 이기적인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한시도 은혜를 베푸시는 일에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일을 하십니다. 지금 지구가 돌아가며, 호흡하게 하심으로 이 순간도 내가 있는 것입니다. 금요 기도회 때의 ‘은혜’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가사 한 소절 한 소절이 나의 신앙의 고백, 기도의 고백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면서도 힘든 상황 앞에 원망 안 했다면 거짓말이고, 불평, 불만 안했다면 그것 또한 거짓말이며, 하나님의 응답이 더딜 때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심하지 않았다는 것도 위선입니다. 원망도 불평도 의심도 하나님의 은혜 앞에 모든 것 을 내려놓게 하십니다. 그리고 구원의 은혜와 새 하늘 새 땅의 은혜를 더욱 잊지 않고 현실만을 집착하는 어리석은 신앙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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