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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일(토요일) - 기쁨의 헛됨(전도서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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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를 찾기 위한 전도자의 눈길은 이제 인간의 향락으로 향합니다. 인생의 고난 가운데에서 욥을 시험하신 것(욥1:12)과 달리, 전도자는 삶의 희락 속에 자신을 내맡깁니다. "술"로 육체의 감각을 즐겁게 하고 "지혜"로 정신의 욕구를 만족시키며, 인생의 향락에 대한 시험을 진전시킵니다.

육체의 감각을 탐닉하고 정신의 쾌락을 음미하던 전도자는 이 모든 일의 결과를 최종적으로 판단합니다. 전도자는 수고의 대가로 마음의 기쁨을 얻은 것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분투하여 얻은 전리품과 같이 수고에는 "몫"이 따른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전도자는 밖으로 나오는 즐거움(웃음)도,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기쁨(희락)도 인생의 참 의미와 행복이 될 수 없음을 발견합니다. 인생의 터널 속에서 인생의 향락도 한때의 즐거움일 뿐 영원한 기쁨이 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인생의 목적이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누리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 삶의 궤도를 어떻게 수정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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