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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5일(목요일) - 절재 권력과 지혜의 한계(전도서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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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는 혼돈을 비추는 빛과 같아서 지혜로운 사람은 얼굴에서 빛이 납니다. 얼굴은 표정뿐 아니라 그 사람의 지혜와 삶을 보여주는 거울과 같습니다. 그러니 인생의 주체이면서도 자기 삶의 의미를 모르고 사물의 이치마저 깨닫지 못하는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지혜자는 언제 몸을 낮춰야 하는지, 언제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지 압니다. 또한 때(시기)와 판단(방법)에 민감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물러설 때와 맞설 때를 아시고 종종 지혜를 발휘하여 위기를 모면하셨습니다. 지혜뿐 아니라 권력도 벽에 부딪힐 때가 옵니디. 하나님 외에 완전한 지혜도 없고 영원한 권력도 없음을 명심하십시오.

현재는 물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지혜자도 예외는 아닙니다. 자연현상에 개입할 수도, 삶과 죽음에 관여할 수도 없습니다. 절대 지혜를 가진 지혜자도, 절대 권력을 가진 왕도 한계가 있기에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깨달을 때 하나님의 지혜를 알게 되고 그 너머에 있는 구원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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