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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4일(수요일) - 치우침 없는 지혜(전도서7: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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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는 인생의 중용(中庸)을 말합니다. 악해도 장수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나치게 의로운 삶이나 악한 삶을 피하여 화를 면하는 것이 지혜롭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적당히 하고 적당히 살라는 세상의 처세가 아닙니다. 자기 의에 빠지거나 악에 굴복하여 화를 자초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지혜와 겸손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지혜가 권력보다 낫지만, 해 아래에서는 죄를 짓지 않을 만큼 완벽한 지혜자를 찾을수 없습니다. 누구나 불완전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의 평가에 지나치제 연연하거나 사람들의 좋지 못한 말에 너무 마음을 둘 필요는 없습니다, 충고나 조언마저 무시하라는 뜻은 아니고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신념이나 사람들의 평가가 아니라 마음과 뜻을 살피는 주님의 판단입니다..

전도자는 인생 연구를 통해 세 가지 어그러진 현실을 발견합니다. 죄의 유혹이 사망보다 더 치명적이라는 것, 사람들 가운데 지혜자를 찾기 어렵다는 것, 하나님이 사람을 정직하게 지었으나 사람이 꾀를 내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삶의 한계와 모순에 대한 모든 것은 하나님 탓이 아니라 인간이 꾀를 낸 결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의 정직한 삶을 위해 "중용의 길"(15-24절)을 주신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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