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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화요일) - 환경을 이기는 신앙의 걸음(왕하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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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4:2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하니
4:3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4:4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4:5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4:6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4:7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도입)
엘리사가 선지자로 활동하던 시기 북이스라엘에는 여전히 우상숭배를 떠나지 않고 있는 아합 왕가가 나라를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반면 이와는 대조되는 한 가정이 있었습니다. 우상숭배와 함께하지 않는 선지 생도의 가정이 입니다. 그러나 이 생도의 가정은 평안함이 없었습니다. 선지 생도가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 가정에 남은 것은 찢어지는 가난과 갚을 길이 없는 ‘빗’만 가득했습니다. 엘리사는 이 가정의 탄식 소리를 듣습니다.
주님 나라를 위해 몸 바쳤고, 우상으로부터 자신의 삶을 지켜나갔던 가정에 탄식이 가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가정에 대해 어떻게 응답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이 가정에 대해 무엇을 기억했을까요? 이 적막한 환경에 몰린 한 가정을 돌아봅시다. 하나님께서는 이 가정을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천지와 만물의 절대주관자가 되시는 ‘화복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선지 생도의 한 가정을 통해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을까요?

(1~2) 어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나를 향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믿으며 하나님 나라의 일과 자신의 삶에 대해 후회가 없도록 신앙의 걸음으로 환경을 이겨나가야 합니다

나라가 여전히 우상숭배 가운데 놓여 있을 때 하나님을 향해 변함없는 신앙으로 자신과 가정을 지켜갔던 ‘한 선지 생도’가 있었습니다. 그는 엘리사로부터 가르침을 받으며, 하나님을 향한 신앙 가운데 자신과 온 가정을 바르게 세워나갑니다. 그는 세상의 불의함과 함께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믿음과 선지자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극심한 핍박과 박해 또한 감내해야만 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이런 선지 생도가는 죽었습니다. 두 번째, 신앙 속에 살아왔던 가정은 너무나도 가난했습니다. 세 번째, 선지 생도가 남기고 간 것은 빚뿐이었습니다. 선지 생도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이 찾아옵니다. 빚을 갚을 것을 요구합니다. 빚을 갚지 못하자 그는 두 아이를 종으로 데려가려 합니다. (신 15:12)에 따르면 채무자가 빚을 갚지 못할 경우 채무자 또는 그의 자녀가 6년 동안 종으로써 그 값을 대신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 생도의 가정이 놓여 있었습니다.
여인이 엘리사 앞에서 탄식합니다. 이때 엘리사가 묻습니다.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여인은 말합니다.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항아리’가 아니라 한 사람을 장사 지내기에도 부족한 매우 적은 양의 기름밖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대신에 자신의 남편이 남겨둔 빚이 온 가정에 가득했습니다.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한다”라고 (잠 19:3)은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교통을 해야 합니다. 불의한 세상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아갔던 ‘선지 생도’의 가정입니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부어주어도 뭐한데 경제적으로 빚만 가득했습니다. 이쯤 되면 그 입에서 저주가 쏟아질 법도 합니다. 그러나 이 여인이 찾은 곳이 남편이 생도로 있던 장소였고, 엎드린 곳이 하나님 앞이었습니다. 자신의 역경을 이유로 하나님을 저주하고 원망하는 입술이 되지 마십시오! 어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나를 향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믿으며 하나님과 교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일과 자신의 삶에 대해 후회가 없도록 신앙의 걸음으로 하나님과 교통을 하며 그 환경을 이겨나가야 합니다.

(3~6) 어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신앙의 걸음과 함께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과 은밀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신앙의 걸음으로 환경을 이겨나가야 합니다

엘리사는 절망 가운데 놓인 생도의 아내에게 두 가지를 명합니다. 첫 번째는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빈 그릇을 빌려오도록 합니다. 두 번째는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빌려온 빈 그릇에 기름을 붓도록 합니다. 이때 엘리사는 빈 그릇을 빌리되 적게 빌리지 말고, 많이 빌리도록 합니다. 왜냐하면 빌린 빈 그릇의 수만큼 기름이 가득 채워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엘리사를 통해 이 여인의 믿음을 달아봅니다. 결국은 믿음의 분량대로 빈 그릇은 빌려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신앙으로 달려온 가정을 온전히 회복시킬 것을 믿었다면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세 또한 흔들림이 없어야만 했던 겁니다. 은혜는 그 분량대로 임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신뢰해야 합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일에 세상적 요소가 방해가 되지 못하도록 문을 닫도록 명합니다. 하나님과 은밀한 교제를 가질 것을 촉구합니다. 순종하며 빈 그릇에 기름을 붓는 순간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마치 ‘오병이어’ 기적과 같고, ‘칠병이어’ 기적과 같은 사건이 일어납니다. 모든 빈 그릇에 기름이 가득 채워집니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가 그 가정을 덮어버립니다. 어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리고 순종하는 신앙의 걸음으로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자리에 세상의 관심사가 등장하고, 세속의 것들이 자리하여 은혜의 그릇을 더럽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은밀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신앙의 걸음으로 환경을 이겨나가야 합니다.

(7)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자신의 사리를 채우는 일에 사용하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방향의 접근을 통해 자신의 근원적인 문제까지 해결 받는 신앙의 걸음을 걸어가야 합니다

어떤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해 똑바른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의 분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는 신앙의 걸음을 걸어가야 합니다. 선지 생도의 아내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역사를 자신의 사사로움을 위해 또는 자신의 유익을 위해 그 기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 여인은 제일 먼저 엘리사에게 나아갑니다. 은혜의 그 물질은 ‘하나님의 것’이었고, ‘하나님에 의한 것’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엘리사에게 자신의 집안에서 일어났던 일을 사실대로 고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엘리사를 통해 말씀을 줍니다.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7절)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실 때 나의 모습이 은혜를 삼키는 도구가 되면 안 됩니다. 그러면 더 이상 은혜의 역사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창 2장)의 ‘비손’과 ‘기혼’과 ‘힛데겔’ 그리고 ‘유브라데’가 왜! 은혜로운 강이 되었겠습니까? 자신이 받은 은혜를 하나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은혜로운 강’이 된 겁니다. 이 여인은 자신이 필요한 목마름이 분명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은혜의 물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이런 여인의 바른 신앙관은 자신의 근원적인 문제까지 해결 받는 더 큰 은혜 가운데 자신을 올려놓게 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방향의 접근을 통해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올려드리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그 은혜가 쓰임 받기를 더 기뻐하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신앙으로 자신의 근원적인 문제까지 해결 받는 신앙의 걸음을 걸어가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
환경이 때로는 우리를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럴수록 그 환경에 대해 더욱 신앙으로 반응하는 근본적인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홍해라는 환경, 요단강과 여리고성이라는 환경 속에서 그 길이 열리고, 나아갈 방편이 생겨났던 것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역사적 사실을 성경이 조명해 주고 있는 것은 과거의 한 사건에 대한 무용담이 아닙니다. 오늘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이 이 시간에도 동일하게 역사함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라는 겁니다. 그리하여 신앙 없는 자와 같이 행하지 말고, 신앙 있는 자세로 이 모든 환경을 이겨나가라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이런 가운데 하나님을 향한 바른 신앙관으로 근본과 근원을 해결 받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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