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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3일(목요일) ~ 섬김의 본을 보이시다(요한복음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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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과 제자들에게 권위를 가지고 권세를 행하는 주와 선생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질서는 섬기는 자가 큰 자 이고, 큰 자는 작은 자를 섬깁니다. 강한 자가 섬기고, 약한 자가 섬김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말로만 아니라 행동으로 겸손과 섬김의 본을 보여주십니다. "내가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는 내 발을 씻으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대가 없는 사랑, 조건없는 사랑으로 섬기십니다.

유다는 환대를 적대로 갚습니다. 예수님은 발을 씻어주는 주와 선생이지만, 유다는 발뒤꿈치를 들고 대적하는 제자입니다. 마리아는 고귀한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부어 죽음을 준비하지만, 유다는 사랑과 우정을 배반하고 예수님의 죽음을 재촉합니다. 나는 발을 씻어 주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발꿈치로 짓밟는 사람입니까?

보냄 받은 제자들에게 예수님 자신의 권위를 부여하십니다. 종이 주인보다, 보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않지만(16절) 제자는 예수님의 권위로 복음을 전하는 대리인입니다. 권위를 의식하되 대접을 받으려거나 겸손(섬김의 도) 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구미에 맞는 "채색된 그리스도, 타협하는 제자도"를 선포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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