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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6일(주일) - 내가 곧 길이다(요한복음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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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떠난다는 불길한 소식에 불안을 감추지 못하는 제자들을 보시고 "믿음"을 가져 떠남과 부재 자체를 보지말고 변하지 않는 신실한 하나님을 보라고 하십니다. 또한 제자들이 머물 거처를 마련하십니다. 이것은 성령을 통해 다시 오셔서 우리를 거처 삼아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주를 사랑하여 말씀을 지키는 자들을 거처(23절)로 삼으실 것입니다. 내 마음에는 주님이 언제든 오셔서 나와 교제할 수 있는 "처소"가 마련되고 있습니까?

도마는 길과 목적지를 묻습니다. 예수님이 가신다는 곳과 그곳에 이르는 길을 종잡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분을 떠나서는 길도 진리도, 생명도, 없습니다. 빌립은 하나님의 얼굴 뵈옵기를 간구합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을 봄으로써 이미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우리 삶을 보고 예수님을 보는 것,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고, "더 큰 일"입니다.

예수님이 성전이시니(2:21),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응답하실 것입니다. 제자는 주를 사랑하고 말씀을 따르는 자이기에, 내 뜻이 아니라 주의 뜻을 구하고, 내 나라가 아니라 주의 나라가 세우지기를 기뻐합니다. 그런 열망으로 드린 기도에 주님은 꼭 응답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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