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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6일(월요일) - 성막 봉사자도 군사입니다(민수기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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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은 회막을 치고 거두고 나르는 일과 관련된 레위인의 직무를 설명합니다. 그 순서는 "족보상의 순서"(3장)가 아닌 "직무의 순위"(고핫, 게르손, 므라리)에 따라 기록합니다. 직무 배정은 연령순이나 지도자 판단이 아닌, 하나님의 작정대로 이루어집니다. 고핫 자손은 성소 안 지성물을 다루는 반면, 게르손과 므라리 자손은 회막의 부속 기구나 장치들을 메고 나르는 일을 했습니다. 덜 거룩하고 더 무거웠지만 사역의 가치는 동일했습니다.

제사장들만 성물을 만질 수 있기에, 그들이 성물을 덮고 싸는 일을 했습니다. 거룩함의 순서는 순서에 따라 보자기 색깔(순청색, 청색, 홍색, 자색 순)을 달리 하여 쉽게 식별하게 하였고. 특히 고핫 자손들이 호기심이나 부주의로 성물을 보거나 만지다가 묵숨을 잃지 않도록 지도해야 했습니다. 성스러움은 영광스럽지만 두려운 일입니다.

싸움에 나갈 만한 나이는 최소 20세였지만(1:3), 회막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최소 나이는 30세로 규정합니다. 또 기력이 쇠하여 제대로 감당하지 못할 것을 고려하여 정년도 50세로 제한합니다. 회막 봉사는 육체적 노동과 함께 정신적 성숙도 필요한 전문적인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레위인은 인생의 황금기를 하나님의 처소인 성막과 성막 기구들을 다루는 일을 하도록 선택받은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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