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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2일(주일) - 자원하여, 균등하게(민수기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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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은 완공되면 거룩해지는 것이 아니라, 기름을 바를 때 하나님의 것으로 성별됩니다. 보잘것없는 장막이고 흙덩이에 지나지 않은 우리지만, 주의 영이 함께하고, 주의 말씀에 이끌릴 때 거룩한 처소로, 주의 종으로 쓰임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있기 전에 지도자들은 "자발적으로" 성막 봉사에 쓰일 예물를 드렸고, 지파의 크기에 상관없이 "균등히" 바쳤습니다. 물질을 바치든 몸으로 수고하든, 주님의 몸 된 성막(교회)을 세우는 것은 받은 은혜를 헤아릴 줄 아는 감사와 감격에서 나오는 실천입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모세는 봉헌된 예물을 레위인의 직무에 맞게 배분합니다. 장막의 무거운 목재와 기구 등을 운반하는 므라리 자손에게 게르손 자손 보다 더 많은 수레와 소를 제공하였고, 성물을 어깨에 메고 나르는 고핫 자손에게는 전혀 주지 않았습니다. 우열이나 서열이 아니라 직임에 따라 적절히 분배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열두 지파 지휘관들에게 봉헌 예물을 드리게 하십니다. 한 지파도 예외없이 하루도 빠짐없이 나아오게 하시고, 매번 개별적으로 그 예물을 얼납하십니다. 12일 동안의 봉헌은 모든 지파가 그 일에 한마음으로 참여했고, 그들의 헌신이 얼마나 철저하고 온전한지를 보여 줍니다. 주의영광과 임재가 나타나는 일에, 의무를 뛰어넘은 자원함과 하나됨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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