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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토요일) - 인침 받은 십사만 사천(계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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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일으키신 ‘삼대칠중대재앙’ 가운데 ‘인의 재앙’과 ‘나팔 재앙’은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구원의 백성을 부르는 수단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런 구원의 백성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상징적인 숫자가 있습니다. ‘십사만 사천’입니다. 계시록에서 ‘십사만 사천’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단들은 이것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면서 자신의 집단과 관련된 계수라며 이것을 무기로 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사만 사천’을 말할 때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거론합니다. 그러면 ‘십사만 사천’은 언약과 관련된 하나님의 예정함 속에서 이야기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십사만 사천’이 마귀의 집단과 관련될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은 문자적, 상징적, 역사적인 모든 의미를 가지고 있는 예언의 성취를 다루는 계시의 말씀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구원의 백성과 관련하여 ‘십사만 사천’이라는 숫자를 요한에게 계시해 준 이유는 무엇일까요?

(1~3) 십사만 사천은 하나님으로부터 인침을 받은 택한 백성으로서 구원의 반열에 세워진 자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부름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종으로 세워진 자입니다

계시록에서 ‘이 일 후에’라는 것은 사건적 전환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시간적인 시점의 전환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종말을 맞이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된 일하심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함께 계시하고 있습니다. ‘이 일 후에’는 하늘과 땅에 일어났던 ‘여섯째 인’의 강력한 사건이 전개된 후를 말합니다. 마치 세상이 끝난 것 같은 현상들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끝이 아니었습니다. ‘일곱 번째 인’이 전개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모퉁이로부터 불어오는 재앙의 바람을 붙잡고 있는 ‘네 천사’를 향해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명합니다. 또 하나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고 명합니다.
‘땅’, ‘바다’, ‘각종 나무’를 해한다는 것은 재앙이 단순한 것이 아니라 삶의 터전을 비롯한 생명과 직접 연결된다는 것을 계시합니다. 그러니 심판의 지연은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예정한 자의 수가 차기까지라는 것을 확실하게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인을 쳤다’는 것은 (출 28:11)의 말씀처럼 글을 새겼다는 것을 말합니다. ‘인’은 ‘소유권’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글은 지워지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 ‘인침을 받은 자’가 의미하는 것이 있습니다. 구원하시기로 예정한 자를 어느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는다는 하나님의 강력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쳤다고 계시합니다. 십사만 사천은 하나님으로부터 인침을 받은 택한 백성으로서 구원의 반열에 세워진 자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부름을 받았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종으로 세워진 자라는 것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4) 십사만 사천은 종말과 함께 멸망 당할 자가 아니라 심판으로부터 분리된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물려받을 언약의 백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할 자와 관련해 두 가지를 말씀합니다. 첫 번째는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입니다. (창 32:28)에 의하면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더불어 힘을 얻어 강하게 된 자’를 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라는 말씀은 구원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말미암는다는 것을 계시합니다. 두 번째는 ‘십사만 사천’입니다. 언약의 성취를 계시합니다. ‘십사만 사천’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 속에 들어있는 자를 말합니다. 구원할 자를 계수해 보니 “십사만 사천 명이었더라”가 아닙니다. (창 12:3)의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라는 언약의 성취입니다. 구원과 관련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이스라엘’이 계시하고 있다면 ‘십사만 사천’은 언약의 성취를 계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십사만 사천’은 무한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니고는 가능할 수 없는 것이 구원이라는 것을 함축적으로 계시해 주고 있습니다. ‘십사만 사천’은 상징적 의미에서 멸망 당할 자와 구별되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입니다. 심판으로부터 분리된 자로서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물려받을 언약의 백성입니다. 이런 위치에 우리가 세워졌다는 사실입니다. (벧전 2:9)은 증거합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 하나님께서는 계시를 통해 이런 사실을 잊지 말도록 오늘도 우리를 향해 응원하고 있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5~8) 십사만 사천은 모든 시대와 모든 나라 그리고 모든 족속 가운데 속한 자로서 (창 3:15)의 언약과 야곱의 유언에 따른 예언의 성취이며, 아브라함과 맺었던 언약의 성취입니다

‘십사만 사천’은 문자적인 숫자가 아닙니다. 구원의 반열에 세워진 자를 의미하는 상징적인 숫자입니다. 히브리인들이 가지고 있는 숫자에 대한 개념을 통해 하나님께서 계시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신구약의 모든 시대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십사만 사천’을 계수할 때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계시하고 있습니다. ‘열둘’은 숫자의 최종 종점인 최대의 수를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열둘’은 ‘십사만 사천’과 관련하여 ‘모든 시대’를 계시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모든 나라와 모든 민족, 즉 모든 족속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열두 지파에게 모두 공통적으로 ‘12,000’이 적용됩니다. 이것은 ‘열둘’과 ‘열’이라는 숫자를 함께 풀어야만 답이 나옵니다.
‘각 지파별’ ‘12,000’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가 모든 나라와 모든 족속의 대표성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것을 계시합니다. 그리고 ‘열둘’과 곱해지는 ‘12,000’입니다. ‘열’은 충만함을 말합니다. 12×12,000=144,000입니다. ‘십사만 사천’은 모든 시대와 모든 나라 그리고 모든 민족 가운데 구원의 백성이 있다는 것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인의 재앙’과 ‘나팔 재앙’은 모든 시대, 모든 나라, 모든 족속 가운데 있는 구원의 백성을 부르기 위한 하나님의 방편이며, 언약의 성취를 이루기 위한 은혜의 도구라는 것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열두 지파’ 가운데 ‘단지파’가 빠집니다. (창 49:16~17)의 예언의 성취입니다. 결론적으로 ‘십사만 사천’은 모든 시대와 모든 나라 그리고 모든 족속 가운데 속한 구원의 백성을 상징하고 있으며, (창 3:15)의 언약과 야곱의 유언에 따른 예언의 성취이며, 아브라함과 맺었던 언약의 성취를 계시하고 있습니다.

(적용)
이스라엘 자손의 ‘열두 지파’를 열거할 때 두 지파가 빠집니다. 단과 에브라임입니다. 두 지파 모두 우상 숭배와 관련된 예언의 성취입니다. 그 빈자리에 레위와 요셉지파가 대신합니다. 이와 같이 ‘십사만 사천’은 숫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예정한 자들에 대한 언약의 성취에 따른 계시입니다. ‘십사만 사천’은 하나님으로부터 인침을 받은 자들입니다. 오실 메시아를 고대하며, 믿음으로 바라보았던 구약 시대에 속한 구원의 백성과 신약 시대에 속한 구원의 백성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어떤 이단도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모든 시대와 모든 나라 그리고 모든 민족 가운데 놓인 구원의 백성을 ‘십사만 사천’은 계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십사만 사천’의 구원을 이루기 위한 것이 ‘인의 재앙’이고, ‘나팔재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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