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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모임

8월 3일(월요일) - 관계 회복(대상 21:18 ~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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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8 여호와의 천사가 갓에게 명령하여 다윗에게 이르시기를 다윗은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1:19 이에 갓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른 말씀대로 다윗이 올라가니라
21:20 그 때에 오르난이 밀을 타작하다가 돌이켜 천사를 보고 오르난이 네 명의 아들과 함께 숨었더니
21:21 다윗이 오르난에게 나아가매 오르난이 내다보다가 다윗을 보고 타작 마당에서 나와 얼굴을 땅에 대고 다윗에게 절하매
21:22 다윗이 오르난에게 이르되 이 타작하는 곳을 내게 넘기라 너는 상당한 값으로 내게 넘기라 내가 여호와를 위하여 여기 한 제단을 쌓으리니 그리하면 전염병이 백성 중에서 그치리라 하니
21:23 오르난이 다윗에게 말하되 왕은 취하소서 내 주 왕께서 좋게 여기시는 대로 행하소서 보소서 내가 이것들을 드리나이다 소들은 번제물로, 곡식 떠는 기계는 화목으로, 밀은 소제물로 삼으시기 위하여 다 드리나이다 하는지라
21:24 다윗 왕이 오르난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반드시 상당한 값으로 사리라 내가 여호와께 드리려고 네 물건을 빼앗지 아니하겠고 값 없이는 번제를 드리지도 아니하리라 하니라
21:25 그리하여 다윗은 그 터 값으로 금 육백 세겔을 달아 오르난에게 주고
21:26 다윗이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 여호와께 아뢰었더니 여호와께서 하늘에서부터 번제단 위에 불을 내려 응답하시고
21:27 여호와께서 천사를 명령하시매 그가 칼을 칼집에 꽂았더라
21:28 이 때에 다윗이 여호와께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응답하심을 보고 거기서 제사를 드렸으니
21:29 옛적에 모세가 광야에서 지은 여호와의 성막과 번제단이 그 때에 기브온 산당에 있었으나
21:30 다윗이 여호와의 천사의 칼을 두려워하여 감히 그 앞에 가서 하나님께 묻지 못하더라
22:1 다윗이 이르되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 하였더라



(도입)
다윗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블레셋을 비롯한 주변 이방 나라들을 하나둘 물리침으로써 하나님의 약속을 실현해 나갑니다. 이런 다윗이 낭떠러지와도 같은 곳에 홀로 서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이방과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다윗이 하나님께서 금한 인구 조사를 실시합니다. 이것은 왕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종의 자세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군사력에 의존하는 죄를 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향해 징계의 회초리를 듭니다. 선견자 갓을 통해 하나님과 다윗과의 관계가 깨어진 것을 알립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다윗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구합니다. 언약 백성이 자신도 모르는 가운데 죄에 넘어졌을 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향해 어떻게 반응할까요? 그리고 언약 백성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18~19) 하나님께서는 언약 백성의 교만으로 인한 죄를 징계와 회개를 통해 회복의 길로 이끌어 갑니다

다윗은 갓 선견자로부터 하나님의 징계의 음성을 듣습니다. 군사의 수를 계수한 것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을 드러내는 교만의 죄임을 깨닫습니다. 사탄의 꼬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징계를 선택할 선택권을 줍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사람에 의한 징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내리시는 강력한 재앙을 받아들입니다. 다윗은 이방인의 칼에 의해 심판을 당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칼에 심판당하는 편을 택하며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합니다. 그러나 전염병은 무서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 ‘7만 명’이 삽시간에 죽임을 당합니다. 다윗은 눈물을 흘리며 강력하게 회개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부르짖습니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시고 주의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지 마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재난을 당하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쌍히 여깁니다. 천사들에게 명합니다. “이제 멈추어라! 이스라엘을 향한 모든 재앙을 멈추어라!” 하나님께서는 재앙을 멈춘 그 장소를 통해 다윗으로 하여금 여호와를 위해 단을 쌓도록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용서와 관계 회복의 자리로 인도합니다. 재앙과 회개의 자리를 용서와 회복 그리고 결단의 자리가 되게 합니다. “제단을 쌓으라”(18절)라는 말씀은 회개하는 다윗을 향해 “내가 너와 관계 회복을 원한다”라는 하나님의 은혜의 음성이었습니다. 스스로 교만하여 하나님과 막힌 담이 있습니까? 그 담을 허물지 않으면 멸망의 나라로 떨어집니다. 사탄의 꼬임에 넘어가면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부여잡고 주님의 긍휼에 힘입어 회개와 회복의 단을 쌓아야 합니다.

(20~25)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어떤 값을 치르더라도 반드시 이루어야 할 일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다윗은 선견자 갓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대로 즉시 순종합니다. 그리고 다윗이 말씀을 따라 도착한 장소는 오르난의 타작마당이었습니다. 그는 오르난에게 자신의 타작마당을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을 장소로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여기에 대해 그 값을 지불할 뜻을 밝힙니다. “내가 반드시 상당한 값으로 사리라”(24절) ‘상당한 값을 주고 사겠다’라는 말에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에 대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제사 드리기를 원하는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마음이 실려 있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다윗의 회개와 헌신은 위장된 것이 아니라 순수함 그대로였습니다.
‘금 육백 세겔’을 지불합니다. 일반 노동자가 ‘100년 동안’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만 하는 어마어마한 액수였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서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것을 아까워하지 않겠다는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모습이었습니다. 역대기 기자는 이 장면을 전개하면서 우상숭배의 심판으로 70년의 포로 생활이라는 징계를 받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철저하고도 값진 순종의 모습으로 나아가도록 합니다. 이 시대를 돌이켜 봅시다. 사탄은 오늘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기를 몸부림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26~22:1)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그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로 그 모습이 나타납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자 하나님께서 응답합니다. 진정한 회개와 자신의 전부를 팔아서라도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원하는 다윗에게 가장 값진 것으로 하나님께서는 응답해 줍니다. “여호와께서 천사를 명령하시매 그가 칼을 칼집에 꽂았더라”(27절) 오르난의 타작마당은 (창 22장)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렸던 곳입니다. 이삭을 번제로 드릴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손을 붙잡듯이 이스라엘에게 내렸던 질병의 재앙을 멈추게 합니다. 믿음의 조상이요,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던 아브라함과 유서가 깊은 오르난 타작마당에서 죄 사함의 은총과 함께 기도에 대한 응답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다윗은 성령의 감동으로 신앙적으로 유서가 깊은 이곳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과 이스라엘의 번제단의 제단이 될 것을 선포합니다. “다윗이 이르되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 하였더라”(22장 1절)
B.C. 959년 솔로몬에 의하여 이곳에 꿈에도 그리던 성전이 세워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인의 타작마당이었던 오르난 타작마당에 여호와의 성전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역대기 기자는 바벨론의 70년 포로생활로부터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윗의 오르난 타작마당 사건을 통해 불의와 실패 속에서도 절망을 속단하지 말도록 합니다. “하나님이 그곳에 성전을 세우지 않았는가!” 그렇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로 그 모습이 나타납니다.

(적용)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였습니다. 십자가는 죄로 죽은 우리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영생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를 통해 교회를 세워주셨습니다. 다윗은 교만이라는 죄로 하나님과 관계를 깨뜨렸을 때 하나님께서는 징계를 통해 다윗을 회개로 이끌어냈으며, 회개를 통해 자신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살아계셔서 오늘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향한 성도들의 범죄에 대해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다윗처럼 반드시 자신의 공의로움을 통해 징계합니다. 자신의 전부를 팔아서라도 진심으로 하나님께 회개함으로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시 회복의 은총을 베풀어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를 의지하고 회개하는 자의 음성을 절대로 외면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기시킨 우리를 언약 안으로 부르는 하나님의 은혜 수단입니다. 오늘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이루어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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