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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수요일) -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스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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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1~4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

 

1: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1: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1: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1:4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 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도입)

바벨론에 무너짐을 당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B.C. 605년과 597년 그리고 586년 세 차례 거쳐 포로로 끌려갑니다. 우상숭배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불의한 자들에 대한 공의의 값이었습니다. 그러나 소망과 희망을 잃어버린 그들에게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70년 뒤 포로의 귀환과 성전이 회복될 것을 약속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신 그 약속을 세상에서 말하는 상식을 넘어선 방법을 통해 그 약속을 수행합니다. 사람들이 볼 때 불가능이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포로 가운데 놓인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도록 인도합니다.

말하기 싫을 정도로 무너진 환경 가운데 놓인 사람이 희망을 되찾는다는 것은 말로는 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그 환경을 극복하여 열매로 응답받는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사람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사람의 노력으로 불가능한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불가능이라는 환경 속에서도 낙담과 포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어떻게 세워나가야 할까요?

 

(1~2)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해 환경과 대적을 움직여서라도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토록 그 길을 열어주신다는 것에 대한 변치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바벨론을 무너뜨렸던 페르시아 제국의 고레스에 의해 B.C. 538년 칙령이 발동됩니다. 바벨론에 의해 포로 된 자들은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것과 자신들이 섬기던 신을 허락한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고레스 왕에게 이런 마음을 준 것은 사람이나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에 의한 것임을 고레스는 고백합니다.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포로 귀환이 시작됩니다. 고레스 칙령이 발표된 그다음 해인 B.C. 537년 스룹바벨이 지도자가 되어 실행됩니다. 그리고 무너졌던 성전이 재건됩니다. 그때가 B.C. 516년이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80년이 지난 B.C. 458, 비록 소수였지만 에스라가 지도자가 되어 제2차 포로귀환이 이뤄집니다. 이것이 어찌 사람의 뜻으로 이루어질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아니고는 일으킬 수 없는 역사였다는 것을 에스라는 고백합니다.

고레스 왕의 고백과 에스라의 입에서 나온 고백처럼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움직여 일으킨 역사적 대 사건이었습니다. 포로 된 자를 해방시켜준다는 것은 세상 사람들의 관점에서 볼 때 두 가지의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자신들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을 포기하게 되는 큰 손실을 초래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포로는 언제든지 자신의 또 다른 대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포로를 해방시켜준다는 것은 세상적인 해법과 병법으로는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었습니다. 그러나 고레스는 이런 바보와 같은 짓을 합니다. “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2)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해 환경과 대적을 움직여서라도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도록 그 길을 열어주십니다. 여기에 대해 변치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3) 하나님을 향한 참신앙을 바르게 세워나가기를 누구보다 갈망하며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시 페르시아 제국의 황제였던 고레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고레스는 이런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해 두 가지를 고백하게 됩니다. 첫 번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된 신이라고 고백합니다. 두 번째는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고백합니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끌려왔지만 그들은 노예와 같은 존재가 아니라 자신들이 다스릴 수 없는 참 신인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고백합니다. 페르시아의 고레스에 의해 정복당한 바벨론의 영토에는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끌려온 남 유다의 백성들만 존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B.C. 722년 앗수르에 의해 끌려온 북이스라엘의 백성들 또한 함께 포로 된 자로 거하고 있었습니다. 분열 왕국은 (왕상 11:9~11)에 의하면 솔로몬의 우상숭배가 발단이 되었으며, 불의와 탐욕 가운데 있었던 아들 르호보암 때인 B.C. 970년 나라가 둘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남과 북으로 나눠진 이스라엘이 포로 된 상태에서 하나가 됩니다.

하나님을 향한 참 신앙을 바르게 세워나가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내게 필요한 것을 주실 것이라는 지나친 기대감을 가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대감이 지나치다 보면 어느덧 참 신앙을 향해 달려가는 자가 아니라 기복적이고, 우상숭배적인 신앙으로 달려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귀에게 그 마음을 침노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부귀와 영화를 누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하나님을 진정한 가슴으로 사랑하는 신앙으로 자신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하는 머리의 신앙은 자신에게 손실이 간다고 계산이 들게 되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하였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모습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향한 참 신앙을 바르게 세워나가기를 누구보다 갈망하며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4)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 환경에 지배당하지 않고, 십자가로 고난을 극복하는 남은 자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고국을 그리워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페르시아 황제의 특명에 의해 고국이요, 성전이 있던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고국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무리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불투명한 미래와 생명과 생업이 보장되지 않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자신이 터를 닦아 놓은 이방인의 땅에서의 삶이 훨씬 나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염려를 하나님께서 한 방에 날려버립니다. 페르시아 황제 고레스에 의해 세 가지의 특명이 내려집니다.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는데 필요한 기물들을 제공하여라”, “그들이 예루살렘에서 안전히 거할 수 있도록 그들의 신변을 보장하여라”,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것을 도와주고, 그들의 생업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여라!”

하나님께서는 포로 가운데 놓여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70년을 마치 보상이라도 하듯이 고레스 왕을 통해 은금과 짐승’, ‘그 밖의 물건들이 주어지도록 합니다. 어려운 환경이 나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신앙이 어려운 환경을 지배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십자가의 신앙으로 자신의 고난을 이겨나가는 하나님 편에서 남은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을 탐하여, ‘세상 편에 남은 자가 아니라 하나님 편에서 남은 자가 되어야 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 환경에 지배당하지 않고, 십자가로 고난을 극복하는 남은 자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의 자격은 오직 하나님의 백성 된 자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입니다. 하나님의 진정한 영광의 완성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이뤄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들로 하여금 이 땅에서도 그 영광을 맛보게 합니다. 그러나 공중의 권세자인 마귀는 하나님의 영광이 어디에 있느냐?라며 우리를 갈등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자신이 뿌려놓은 타락을 마치 하나님의 영광인 것처럼 착각하여 취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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